전체 글36 조선 시대의 수공업과 상업 활동 조선 초기에는 정부의 중농억상 정책으로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억제하며 상업하려는 자들도 국가에 등록하고 허가를 받아 운영할 수 있었으며 수공업도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관영수공업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자유경제 체제로 변하며 자유 상인이 늘어나고 민영 수공업이 활성화됩니다. 조선 시대의 수공업 활동과 상업 활동과 조선 후기 자유경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의 수공업 활동 조선 초기에는 수공업 활동에 대한 국가 통제가 강화되며 관영 수공업 체제로 운영됩니다. 관청에 등록된 수공업자를 관장이라 불렀으며 관장들은 부역으로 동원되어 물품을 제작하고 자신의 책임량을 초과한 생산품은 세금을 내고 판매가 가능하였습니다. 16세기 이후에는 부역 거부 현상이 일어나며 관영수공업은 쇠퇴하고 민영 수공업이 .. 2024. 4. 2. 조선 시대 양반과 농민의 경제 활동 조선 시대 양반과 농민의 경제 활동을 살펴보면 양반들은 국가에서 받는 과전과 녹봉이 주요 경제 기반이었으며 농민에 비해 풍족한 생활을 영위합니다.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 국가에 조세·공납·군역의 의무를 지고 있었으며 자연재해나 지나친 세금 수취로 인해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했습니다. 조선 시대의 양반의 경제 활동과 농민의 경제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시대의 양반의 경제 활동 조선시대 양반들의 경제 활동을 보면 국가로부터 지급받은 과전·녹봉 등이 주요 경제 기반이었으며 자신 소유의 토지와 노비를 운영하여 농사를 지으며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였습니다. 양반들이 소유한 토지는 대규모 농장 형태로 주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비옥한 토지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토지 경작은 노비를 통해서 직접 경.. 2024. 4. 2. 조선 시대의 신분 계급 제도 조선 시대의 신분 계급 제도는 조선 사회를 계급화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크게 양인과 천민으로 나뉘어졌으며 양인은 다시 양반, 중인, 상민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사회 신분 계급에 따라 경제 상황, 직업, 신분의 세습도 모두 달랐는데 계급별로 그들의 경제 활동과 생활이 무엇이 달랐는지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양인과 천민 양인 : 양반·중인·상민 양인은 양반·중인·상민으로 나뉘는데 이 중 양반이 가장 높은 신분으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면 3대 동안은 신분이 세습되었으며 생산에는 관여하지 않았으며 유학자로서 지식과 소양을 쌓는 데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아무런 제약 없이 관료로 승진할 수 있었으며 고위 관료들은 통상 선조 중에 양반 가문 출신이 많았는데 승진하는데 파벌.. 2024. 4. 1. 인조와 병자호란 조선의 16대 왕 인조는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반정으로 왕위에 올랐으나 청과의 전쟁에서 패하며 삼전도 굴욕을 겪고 병자호란 등 내란이 빈번하게 발생한 시기로 광해군 때의 중립 외교를 버리고 친명 배금 정책을 펼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후금은 병자호란을 일으키고 조선은 후금에 군신 관계를 맺고 인조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게 됩니다. 인조의 생애와 인조의 즉위 이후, 병자호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조의 생애인조는 14대 임금 선조의 다섯번째 아들 정원군과 인헌왕후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인조의 막냇동생인 능창군이 억울하게 역모 사건에 휘말리며 광해군에 의해 죽고 이 사건으로 아버지 정원군까지 화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자 인조는 광해군에 복수하고자 반정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친명 .. 2024. 3. 30.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